인텔코리아는 오늘(18일), 제 62회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인텔 ISEF)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학생들이 3차에 걸친 KISEF 연수 캠프를 마쳤다고 밝혔다.
KISEF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과학교육지원단(KSS)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 (KISEF 2011)’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탐구성과를 인정받은 총 9개 팀 17명의 중, 고등학생들이 인텔 ISEF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캠프.
지난 2월과 3월, 국립중앙과학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개최된 1, 2차 KISEF 캠프에 이어, 3차 캠프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3차 KISEF 캠프는 인텔 ISEF 참가자를 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 대회 준비와 더불어 학문적 교류를 통한 창의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각 참여 프로젝트 별 프레젠테이션 발표 실습과 전문강사 지도, 기 참가자 선배(Alumni)와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전문능력을 점검하고 대회 전 마지막 사기 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 대표 학생들은 오는 5월 8일(일)부터 13일 (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인텔 ISEF에 참가하여 전세계 60여개국을 대표하는 약 1,600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텔 ISEF는 다양한 과학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들의 프로젝트를 심사, 평가한다.
인텔 ISEF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Grade 9-12)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인텔이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과학 행사이다. 과학 부문 17개, 프로젝트 팀 2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며 총 4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인텔 ISEF는 전세계 미래 과학자들의 뛰어난 성과와 문화적 교류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인텔 ISEF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더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은 "21세기는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시대이며, 이번 인텔 ISEF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사고력을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21세기는 ‘소프트파워’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공헌도를 높이고 국가 브랜드가치를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해가 갈수록 더 뛰어난 실력의 한국 학생들이 인텔 ISEF 에 참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인텔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인텔 ISEF와 같은 세계적인 과학 행사를 후원하며 미래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ISEF 201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 (http://www.societyforscience.org/ise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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