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타요' 아이코닉스 신작, '플라워링하트' 선행 공개

등록일 2016년02월26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만든 아이코닉스가 5년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되는 이 작품의 제목은 '플라워링하트'. '뽀로로'나 '타요'처럼 유아를 타깃으로 한 것이 아닌, 초등학생 여아들을 대상으로 한 2D 애니메이션이다.

'플라워링하트'는 우연히 마법의 힘을 얻게 된 평범한 여자아이가 여러 직업의 어른으로 변신하여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상 밀착형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다. 지극히 평범한 초등학생 '아리'가 마법계의 왕자 '체스'를 만나 마법의 힘을 얻고, 단짝인 수하, 민과 함께 상황에 적합한 직업의 어른으로 변신하여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


제작사 측은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것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플로링하트'에서는 선생님, 가수, 스튜어디스 등 여아들이 흔히 동경하는 직업뿐만 아니라 소방대원이나 경찰, 전기기술자 등 다채로운 직업 군이 소개 되고 있어, 아이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어린이들이 실제로 안고 있는 고민이나 즐거움을 깊이 있게 다루어 아이들의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학교생활이나 친구 사귀기, 가족관계, 그리고 이성친구 등 또래 아이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실제 서울의 모습을 세심하게 재현한 배경과 어우러지면서 그 몰입감을 더한다.


환상적인 마법이 등장하지만 동떨어지지 않고, 일상을 다루었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애니메이션 '플라워링하트'. 그 동안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코닉스'의 새로운 도전이 여아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코닉스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MEx95Hp36iIQ7qnkj96AbQ)를 통해 '플라워링 하트'의 오프닝과 엔딩, 1, 2화를 선행 공개했으며 29일부터는 IPTV(올레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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