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가 2015년 한 해 세계 모바일 앱 시장을 이끈 퍼블리셔 52개사의 순위를 지난 2월 29일 발표했다.
앱애니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인앱 결제로 나타나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52개 모바일 퍼블리셔를 뽑았다. 국내 퍼블리셔로는 넷마블이 8위, 게임빌-컴투스가 13위, 웹젠이 47위로 꼽혔다.
게임빌-컴투스는 올해로 4년째, 넷마블게임즈는 3년째 앱애니의 글로벌 매출 상위 퍼블리셔에 뽑혔으며, 지난해까지 국내 매출만으로 상위 퍼블리셔에 꼽힌 선데이토즈는 이번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뮤오리진'으로 2015년 새롭게 도약한 웹젠이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도미네이션즈', '히트' 등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성공으로 모바일 사업을 배로 확장한 넥슨은 2015년에는 2014년 순위(38위)보다 열 계단 가량 올라 29위에 위치했다.
앱애니의 자료에 따르면 52개 상위 퍼블리셔 중 절반 이상인 28개사가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에 기반을 둔 회사로 일본과 중국, 한국 모바일 퍼블리셔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나 상위 1, 2위는 핀란드의 수퍼셀과 영국의 킹이 차지해 여전히 유럽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애니 블로그(https://shar.es/1CeaN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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