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야심작 '크레이지드래곤'이 베일을 벗었다.
엠게임은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엠게임 손승철 회장, 권이형 대표, 안현중 실장, 김용준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엠게임의 차세대 핵심 사업계획도 공개됐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첫 자체개발 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2010년 이후 잠시 주춤했던 엠게임이 '크레이지드래곤'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엠게임의 향후 행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크레이지드래곤'은 빠른 템포와 호쾌한 액션을 기본으로 하는 액션 RPG로 300종이 넘는 용병과 전사 터크 기리기, 마법사 비셋 필리스, 암살자 호겟 라이너 등 3종의 영웅 조합을 통해 다양한 전술 전투가 가능하다. 인간형이 중심이 되었던 기존 모바일게임과는 달리 크고 강력한 드래곤에 탑승해 전투를 할 수 있는 점은 이 게임의 특징.
용병은 강인한 체력과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탑승형과 날쌘 회피 스킬을 보유한 변신형,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소환형 등 크게 3종류로 나뉘며, 상대의 용병에 따라 자신의 용병을 적절하게 배치해 나가는 것이 전술의 핵심이 된다. 또, 자동 전투에 식상한 유저들을 위해 20여 가지의 연계 스킬을 이용한 공중 콤보, 태그, 연타 등 흡사 격투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손맛을 제공한다.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에서는 4명의 영웅과 11명의 용병을 조합해 상대방의 성을 공략하거나 적으로부터 아군의 성을 지켜야 된다. 아군의 기지가 공략 당할 경우 복수를 이용해 빼앗긴 자원을 되찾아올 수 있으며 나아가 추가적인 공격을 통해 상대방의 자원을 빼앗아 올 수 있다.
엠게임은 '크레이지드래곤'의 정식 서비스에 아퍼 오는 22일부터 사전 오픈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의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분기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및 필드, PvP 모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서 주요 국가에 대해서는 퍼블리싱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국가에 대해서는 글로벌 원 빌드 방식으로 자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게임 크레이지드래곤 기획실 안현중 실장은 “자체개발 신작 크레이지드래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드래곤을 이용해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호쾌한 전투를 바탕을 2번에 걸친 비공개테스트에서 높은 재접속율을 기록한 크레이지드래곤이 곧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드래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엠게임의 신성장 동력도 공개됐다.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작 게임과 스팀 플랫폼으로 진출해 일주일에 약 40만 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 중화권 수출계약을 체결한 '영웅 온라인' 등의 온라인게임 중심의 매출원 확보를 통해 웹게임(1종), 모바일게임(6종),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VR게임(3종)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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