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 현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룽투게임즈의 대형 모바일 게임 ‘검과마법’이 오는 5월 국내에 상륙한다.
룽투게임즈의 한국 자회사인 (주)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차기 주력작인 3D MMORPG ‘검과마법’을 오는 5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과마법’은 중국과 대만 현지에서 출시 하루 만에 iOS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하고 현재중국 iOS 최고매출 22위, 대만 iOS 최고매출 7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런칭 후 잔존율 65.99%, 구매전환율 24.75%를 기록하는 등 iOS 유료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매출 30위권에 안착해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 동안 뮤온라인(웹젠), 백발백중(넷마블게임즈) 등 중화권에서 흥행한 게임들이 한국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보여준 사례가 많았던 것을 비추어 볼 때, 업계에서도 MMORPG 기반의 모바일 게임 ‘검과마법’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룽투코리아 게임사업총괄 리젠펑 본부장은 “’검과마법’이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야심작으로 힘을 쏟고 있는 타이틀인 만큼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며, “국내 유저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까지 게임성을 검증하고 대작 포지셔닝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서비스명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검과마법’은 게임 기획 단계부터 PC 클라이언트 게임의 퀄리티를 모바일에 재현한 ‘이동식 클라이언트’로 평가 받고 있으며, ‘탈 것’, ‘500vs500 대규모 전투’, ‘3vs3 PVP’, ‘대규모 공성전’, ‘결혼시스템’, ‘편리성을 강화한 실시간 음성채팅’ 등 방대한 콘텐츠와 고화질 그래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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