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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이이즈카 타카시 PD, 신규 '소닉' 프로젝트 깜짝 공개

2016년06월26일 15시1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세가의 소닉 25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에서 소닉의 최신작품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IGN,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25일, 도쿄에서 진행된 세가의 소닉 25주년 기념 이벤트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외신에 따르면 세가는 2016년 6월 23일에 출시 25주년을 맞게 되는 소닉의 새로운 타이틀을 2017년에 선보인다.

도쿄 조이 폴리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닉 시리즈 프로듀서인 이이즈카 타카시, 카미카와 유우지 디자이너, 세노우에 준 사운드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5주년 기념 개발 토크 및 올해 발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 ‘소닉 툰 파이어&아이스’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소닉의 초기 컨셉 원화 등도 공개됐다

소닉의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는 행사 말미에 공개됐다. 행사 마지막에 이이즈카 타카시 프로듀서가 소닉의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 소식을 알린 것. 게임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소닉 25주년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조금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닉 시리즈 프로듀서인 이이즈카 타카시는 “오늘 소닉의 25살 생일파티에 참여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현재 소닉팀은 올해 발매될 ‘소닉 툰 파이어&아이스’외에도 2017년 발매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닉 시리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세계 2000개만 배포되는 ‘소닉 25주년 컬렉터 코인’ 및 T셔츠, 손목 밴드, 클리어 보틀, 컴팩트 미러 등 다수의 기념 굿즈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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