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마이크로폰 및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sennheiser)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중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프로게임단 ‘마이티(Mighty)’와 게이밍 헤드셋을 협찬하며 MOU를 체결했다.

프로게임단 마이티 선수들이 착용하게 되는 젠하이저의 ‘GAME ZERO’와 ‘GAME ONE’은 전문가용 게이밍 헤드셋을 지향하는 제품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를 탑재해 게임 중에도 선명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GAME ZERO 및 GAME ONE에 최적화된 트랜스듀서는 게이밍 오디오의 매우 정확한 사운드를 재현해 내며. 이어 컵에는 직관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기능이 부착돼 있다. 마이크 붐(Boom)은 수직으로 세우면 자동으로 뮤트(Mute) 기능으로 전환돼 유저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을 사용해본 프로게임단 마이티의 선수들은 “오버워치는 다른 장비보다 헤드셋이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젠하이저의 제품은 확실한 방음효과와 편안함, 최고의 음질과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세세한 소리까지 감지되어 헤드셋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젠하이저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싱크로드 코리아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PC게이밍 헤드셋은 유저들이 보다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연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게임단 ‘마이티’는 8월 중순 경 오버워치 인벤에서 주최하는 파워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며,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채널 방송국 배 오버워치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받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