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PC방 게임 사용량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블리자드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약진이 돋보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11월 1주차 1위를 차지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대비 사용률이 12.56% 감소하며 '오버워치'에 1위를 내주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버워치'는 지난 14일부터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PC방 수능 힐링 이벤트'를 시작했으나, 해당 이벤트는 이번 주간 종합 게임순위의 게임 사용량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전주대비 사용률이 0.03%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11월 1주차에서는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효과로 전주대비 사용률이 4.41% 증가했으나, 11월 2주차에서는 대회 효과가 사라지며 사용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양 게임의 사용시간 점유율은 단 0.71% 차이로 '오버워치'가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어, 앞으로도 1위를 위한 자리싸움은 치열하게 계속될 전망이다.
그 외에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10위권 내 게임들은 전주대비 사용률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으나 대부분 순위를 유지했으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대비 사용률이 11.62%나 하락하며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 효과로 '디아블로3'가 전주대비 사용률이 3.68% 감소했음에도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0위권 밖의 게임들이 대부분 대동소이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주대비 사용률이 20.41%나 상승하며 세 계단 상승한 17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비슷한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고 있던 '스타크래프트2'와 '검은 사막', '카트라이더'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순위를 보였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체 게임 순위 17위, 장르 내 순위 4위에 올랐으며 전체 점유율은 0.58%, 장르 내 점유율은 1.77%를 기록해 11월 2주차 '주간 핫게임'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