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G 장르 다시 부활하나?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흥행 몰이 가속화

등록일 2017년02월16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초창기 모바일 카드게임 열풍의 시작점이었던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사이게임즈의 모바일 카드게임 신작 '섀도우버스'가 출시 9일만에 구글 플레이 16위까지 오르며 전작 바하무트에 이어 또 한번 모바일 카드게임의 흥행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섀도우버스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대전형 온라인 CCG로 개발사의 전작 바하무트의 화려한 이펙트가 돋보이는 일러스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600장의 카드와 전략이 중요한 '매직 더 개더링', '하스스톤'과 같은 대전형 전투가 특징인 게임이다.

바하무트의 성공에 이은 후속작 답게 글로벌 출시 6개월만에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본고장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는 최고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고 지난 해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6' 게임 부문, 베스트 대전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글로벌에서 흥행은 물론 게임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게임이다. 또한, 국내 출시 전 진행한 사전 등록 이벤트에서는 30만 명 이상의 국내 유저들이 몰리며 국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듯 '섀도우버스'는 국내 출시 첫날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00위권에서 출발했지만 게임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가파르게 순위가 상승 출시 1주일만에 20위 권에 진입한 이후 3일만에 다시 16위에 오르며, 출시 열흘만에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도 돌파하며 글로벌에서의 인기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또한, 조만간 인기 게임 '스트리트파이터5'와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어서 '섀도우버스'의 상승세는 당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섀도우버스는 현재 글로벌 다운로드 700만 돌파를 기념해 신규 게임팩 '제 3탄 바하무트 강림 카드팩' 티켓 7장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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