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굳건, 여전한 넷마블 독주... 더 치열해진 상위권 경쟁

등록일 2017년05월08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5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한 넷마블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PVP 콘텐츠 '공성전'을 업데이트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14일 출시된 이래 반년 가까이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넷마블 게임들에 이어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과 '프로야구 H2', '반지' 등 10위권 내 게임들의 경우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큰 순위 변동이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11~20위 사이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이번 주에는 고포류 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꾸준히 10위권 내에서 순항하고 있는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 외에도 '한게임 포커'가 큰 폭으로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며 선전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 외에 지난 주 4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네오위즈의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은 2계단 하락한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자리를 지난 주 6위를 기록한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이 차지했다.

한편, '프로야구 H2'와 '반지', '뮤 오리진' 등 10위권 내 게임들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보인 가운데, 1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먼저 지난 주 15위를 기록한 '여명 for Kakao'가 3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재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자체 최고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는 '킹스레이드' 또한 최근 새로운 6챕터와 신규 캐릭터 3종을 선보이며 1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요괴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10위권 내에서 순항한 바 있는 넷마블의 '요괴'가 이번 주 14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또한 2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위권 내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과 같은 고포류 게임인 '한게임 포커'가 지난 주 27위에서 10계단 오른 17위를 차지해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해 눈길을 모은다. 이러한 고포류 게임들의 순위 상승은 매월 초 결제한도가 풀린 후 결제자가 몰리는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신규 레이드 콘텐츠 '이블 체이스'와 월드 보스를 선보이며 지난 주 13위를 차지한 '데스티니 차일드'는 이번 주 23위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주 19위를 기록한 '파이널 블레이드' 또한 이번 주 25위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주 2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넷마블의 신규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는 이번 주 30위를 기록하며 애플 앱스토어 순위와 달리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넷마블의 강세가 뚜렷하다. 2위를 기록한 '피파온라인3M'을 제외하면 10위권 내 넷마블표 모바일게임이 4종이나 자리해 모바일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25일 양대 앱 마켓에 정식 출시된 '펜타스톰 for Kakao'는 비교적 낮은 매출순위를 보이고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 15위를 기록했던 '펜타스톰 for Kakao'의 상승세가 뚜렷한 만큼, 이후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6위를 기록한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6위를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했으며, 이엔피게임즈의 '반지:AOR' 또한 이번 주 7위를 기록하며 양대 앱 마켓 10위권 내에서 순항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애플 앱스토어 또한 11위부터 20위 사이의 매출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여명 for Kakao'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1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난 주 19위를 기록했던 '라그나로크R'은 7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하며 '여명 for Kakao'의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난 주 20위를 차지한 '컴투스 프로야구 2017'이 1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21위에 머물러 있던 '클럽 오디션'이 14위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더불어 15위를 기록한 '요괴'와 16위의 '뮤 오리진', 그리고 지난 주 30위에서 이번 주 17위로 큰 폭으로 상승한 '아이러브니키'와 20위의 '이사만루 2017'까지 매출순위 경쟁에 가세하며 11위부터 20위권 사이 게임들의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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