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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모바일게임사 '넷마블게임즈', 드디어 코스피 상장

2017년05월12일 10시2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드디어 상장했다.

넷마블게임즈의 기업공개(IPO)는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하기 전부터 게임업계는 물론 증권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국내 게임업계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의 성장을 이루어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았기 때문. 특히 지난 해 연말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역사적인 기록들을 세우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를 더 높였다.

지난해 매출 1조 5,061억 원, 영업이익 2,954억 원을 기록한 넷마블게임즈의 이번 1분기 실적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성과가 모두 포함되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함해 넷마블의 주력 모바일게임의 매출과 지난해 공개돼 화제가 됐던 카밤 스튜디오의 실적까지 반영되면 매출 규모는 최소 6,000억 원, 최대 1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만으로 국내에서 20위권의 대형 회사로 성장한 넷마블게임즈는 IPO 공모 자금으로 확보한 2조 6,6617억 원(1,695만 3,612주를 신주로 공모)의 자금 등을 포함해 약 5조 원 규모의 인수합병(M&A)에 나설 예정이다. 실력 있는 국내 및 해외 중소 개발사들은 물론 필요하다면 국내외 우량 기업의 인수까지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게임즈의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선 만큼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한 외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 시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3분기 일본 시장, 4분기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블레이드앤소울’, ‘세븐나이츠 MMORPG’, ‘이카루스M’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등 약 20여종에 이르는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넷마블게임즈는 우수한 개발 역량과 PC게임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많은 게임을 성공시켜왔다.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오늘의 KOSPI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또 한번 성장하고자 한다. 오늘의 상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게임 문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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