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출시된 지 약 반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세븐나이츠' 등 전통의 매출순위 강자들이 여젼히 TOP 5안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엔피게임즈의 '반지'가 양대 앱 마켓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지'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븐나이츠'를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며 TOP3 진입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 외에 일본의 인기 만화 '유희왕(Yu-Gi-Oh!)'의 IP를 활용한 코나미의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10위권 내 진입하며 IP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또한, 네오위즈의 모바일 SRPG '브라운더스트'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22위, 애플 앱스토어 12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창유닷컴코리아의 캐주얼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또한 28위에 오르며 30위권 내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6위를 차지한 '피파온라인3 M'까지 순위가 지난 주와 동일한 가운데, 지난 주 30위를 기록했던 코나미의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이번 주 7위에 오르며 무려 23계단이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지난 1996년 처음 연재를 시작한 만화 및 TV 애니메이션 '유희왕'을 기반으로 코나미가 자체 개발한 공식 모바일게임으로, 2016년 11월 일본에 처음 출시된 이후 유럽과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한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달 12일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유저는 '카이바', '조이', 등 원작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과 '푸른 눈의 백룡', '블랙 매지션' 등의 약 1,200장 이상의 카드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싱글 플레이와 한글자막 및 한국어 더빙까지 지원한다.
한편, 지난 주 22위에 머물고 있던 '데스티니 차일드'가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 10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신규 레이드 콘텐츠였던 '이블 체이스'와 월드 보스를 선보였을 당시 13위를 기록한 것 보다 더 높은 순위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과연 이번 이벤트를 기반으로 다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스티니 차일드'에는 신규 광속성 보조형 5성 차일드 '루나'가 추가됐으며, 신규 유저에게는 5성 차일드 확정권, 복귀 유저에게는 5성 광속성 방어형 차일드 '다나'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신규 5성 암속성 차일드 '루키 모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상당의 게임 재화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 최근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으로 깜짝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네오위즈의 또 다른 신작 '브라운더스트'가 이번 주 2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된 모바일 SPRG로, 공격 순서와 스킬 범위를 고려해 용병을 배치하는 등 깊이 있는 전략을 추구하는 턴 방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최근 '브라운더스트'에 4성 '리델'과 5성 '지그문트'의 획득 확률을 상향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활을 사용하는 떠돌이 사냥꾼 '리델'은 한 칸 너머의 방어형 캐릭터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아크라이트 교단의 성기사 '지그문트'는 공격할 때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자신에게는 보호막을 씌워 받는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외에 길거리 농구를 콘셉트로 한 모바일 농구 대전게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가 이번 주 28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3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3개의 버튼으로 구현된 간편한 조작과 유저의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슈팅가드, 파워 포워드, 포인트 가드 등의 포지션을 선택해 실시간 농구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의 요소와 컨트롤을 통한 대전게임의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반지'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주 6위에 머물러있던 '반지'는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매출순위 강자인 '세븐나이츠'를 뛰어넘은 것으로, 상승세를 이어 매출순위 TOP 3 내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 5위로 밀려난 '세븐나이츠'의 뒤를 지난 주 27위였던 '아이러브니키'가 이었으며, 지난 주 25위를 기록했던 '뮤 오리진'이 이번 주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재진입 했다.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뮤 오리진'은 지난달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길드가 연합해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대규모 경쟁 콘텐츠 '군단'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콘텐츠를 iOS에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22위를 기록한 '브라운더스트'가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12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지난 주 17위에서 이번 주 1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이 여파로 넷마블의 '이사만루 2017'이 16위로 1계단 하락했다.
한빛소프트의 리듬 댄스게임 '클럽 오디션'이 지난 주 20위에서 이번 주 17위로 3계단 상승해 '이사만루 2017'의 뒤를 이었으며, 지난 주 30위권 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NAVER WEBTOON'이 19위에 오르며 웹툰 기반 모바일게임의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지난 18일 신규 책략을 추가하고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20위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는 책사, 도사, 풍수사, 마왕계가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책략 15종이 추가되었으며, 더욱 편하게 장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군사 훈련 사건'과 전에 사용한 도구나 책략을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빠른 재사용'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한편, 한동안 애플 앱스토어 30위권 내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데스티니 차일드'가 신규 차일드 출시 및 신규·복귀 유저를 위해 실시한 이벤트의 효과로 이번 주 21위를 기록,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뒤를 이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7위에 오른 '유희왕: 듀얼링크스'가 애플 앱스토어 23위에 오르며 30위권 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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