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0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한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온라인화 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세부내용이 최초로 공개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늘(14일), 본사에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소개 및 세부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은 AOS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드래곤플라이가 개발을 맡았다.
게임 소개를 맡은 드래곤플라이의 김지은 팀장은 "게임은 액션과 전략, 두 가지를 적절히 조화했으며, AOS 장르가 갖고 있는 접근성을 낮추면서 지니차게 긴 플레이 타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휴먼 얼라이언스와 다크 유니온의 대립을 기본 구도로 하고 있다. 초보와 중고수 모두를 만족하는 'ELO 레이팅 시스템'을 도입하면서도 액션과 RPG의 재미도 더해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전투를 즐길 수 있게끔 구성했다.
최근 온라인 게임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논 타깃팅 시스템'도 적용됐다. 위에서 말한 다양한 영웅을 조합해 색다른 전략을 꾀할 수 있으며, 플레이 타임은 시간제한 및 승점 포인트 시스템으로 줄였다.
또한, 전투를 통해 얻은 포인트로 스킬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가호의 보석'으로 일반 스킬과는 또 다른 능력을 영웅에게 부여할 수도 있다.
김 팀장은 AOS 장르의 매치매이킹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룸 메이킹 시스템', 조작 간소화를 위한 키보드 조작을 위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한 간단한 단축키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며 게임의 편의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캐릭터는 '탱커', '어태커', '레인저', '힐러' 등의 전투타입이 있으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첫 CBT 때는 진영 별 6종을 즐길 수 있으며 15종의 영웅 캐릭터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오는 6월 CBT를 최초로 진행하고, 3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있었던 질의응답 전문이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는 PC, 콘솔 등으로 발매돼 스토리 역시 풍부하다. 이 점은 어떻게 적용되어 있나?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킹덤언더파이어'의 스토리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는 AOS 장르만 선보였지만, PvP, PvE 모드 등 다양한 부분을 통해 전달시킬 예쩡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 외에 '평행우주'라는 개념을 도입해 기존과는 또 다른 특징들을 선보여 색다른 '킹덤언더파이어'의 모습을 제공하겠다.
과거 '아발란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이를 삭제한 이유가 있나?
'아발란체'가 갖고 있는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부제를 없앴다. AOS 장르를 강조하기 위해서도 있다. 장르의 장점도 흡수하면서 시리즈의 재미를 혼합해 전달할 것이다.
보통 AOS 게임은 다른 유저의 캐릭터 정보를 잘 노출하지 않은데,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이 부분이 공개되어 있다. 특별한 의도가 있나?
유저간 실력차가 있을 경우, 상대방의 정보를 알게 되면 조금 더 서로간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숙련의 정도를 떠나 많은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하기 위해서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업이 6가지 있다고 했는데, 전투 간 어떻게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
현재 짧게만 공개돼 그런 듯 하다. 어떤 영웅이든 방어를 할 수 있지만, 조금 더 방어를 높은 기술은 방어를 전담하게끔 간접 부여를 하려 한다. 다른 직업 역시 마찬가지다.
부분유료화 방식을 어떻게 도입할 예정인가?
캐릭터나 아바타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군영'이란 개념이 도입돼 유저가 군영을 운영하는 부분 등이 우선 계획되어 있다. 차후에는 더욱 다양한 것들이 들어갈 예쩡이다.
진영 간 6종의 영웅이 있다고 했는데, 공개서비스 기준으로 전체적인 볼륨을 어느 정도 계획하고 있나?
전체 24종 정도의 영웅이 들어갈 예정이다. 갖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진영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어 볼륨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향후 맵은 어떤 것들이 공개되나?
3:3 맵 2종, 5:5 3종 등 향후 테스트들을 통해 차츰 공개할 예정이다. 밸런스는 자체 테스트 결과 잘 맞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저가 성장하면서 선호도는 얼마든지 바뀔 것이라 생각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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