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자사의 2017년 상반기 게이밍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LG UHD 4K Monitor 32UD99’,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34UC89G' 등 게이밍 모니터 제품 2종과 '15G870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 1종을 공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보다 높은 승률을 줄 수 있는 게이밍 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들에 맞춰 새로운 게이밍 하드웨어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의 게이밍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된 ‘LG UHD 4K Monitor 32UD99’는 HDR기능을 지원하는 4K모니터로 영상 업계 표준인 DCI P3를 95%지원하며 HDR 10을 지원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게이밍을 위한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며 어두운 화면에서 더욱 선명하게 대상을 볼 수 있는 ‘다크맵모드’, 빠른 화면전환이 필요한 게임들을 위한 ‘액션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HDCP 2.2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USB-C포트를 통해 대용량 화면 송출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PS Pro 및 Xbox One S에서의 4K HDR 게임을 지원해 고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와이드 제품군인 ‘LG 게이밍 모니터 34UC89G’는 21:9 비율의 게이밍 모니터로 엔비디아의 G-sync기능을 지원하며 144hz 고주사율로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버클럭시 최대 166hz를 지원하며 FPS게임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조준점 모드’를 포함해 다크맵모드, 액션 모드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LG 노트북 15G870'은 비즈니스부터 고성능 게이밍 노브툭을 아우르는 전천후 하드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6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 대비 10%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4K 및 멀티미디어 성능이 최대 15% 향상된 7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 7700HQ와 엔비디아의 GTX1060 , NVME SSD가 탑재됐으며 듀얼파워쿨링시스템, 81WH 대용량 배터리 USB 3.1 포트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신제품라인업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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