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귀신들의 대공습, 카카오게임즈 올해 최대 기대작 '음양사' 공개

등록일 2017년06월13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씨네마월드타워점에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하반기 신작 모바일게임 ‘음양사 for kakao(이하 음양사)’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 이시우 카카오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소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남궁훈 부사장은 “음양사의 부제는 ‘귀신을 부리는 자’이다. 우리가 흔히 귀신을 떠올리면 쫓아  내거나 영매를 통해 접하는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 게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귀신들과 교감하고 함께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된다. 기존의 상상이나 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재미를 강조한 음양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음양사는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돼 각종 모바일 앱스토어 인기 매출 순위 1위를 휩쓴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넷이즈의 최고 흥행작으로 2017년 1분기 전세계 게임 매출 11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고대 일본에 실존했던 직업인 음양사를 모티브로 세롭게 창조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20여 명에 달하는 전문 스토리 작가를 기용한 매력적인 시나리오, 연극을 보는 것과 같은 연출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이 특징이다. 여기에 10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별 최고의 성우들과 영화 음악계의 거장인 우메바야시 시게루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서비스에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타 국가와는 차별화된 로컬라이징 전략을 가지고 게임을 출시한다. 우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서비스에서만 한국어 음성이 제공되며 김영선, 최덕희, 박성태 등 대한민국 정상급 성우진 40여 명이 연기를 담당했다.


또한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인 Hun과 공동작업을 통해 음양사 브랜드 웹툰을 선보여 게임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이해시키고, 공식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참여하는 음악 콜라보레이션과 게임 속 전용 의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게임 커뮤니티와 카카오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통해 특화된 게임 커뮤니티 및 게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도 제공한다.

오는 8월 중 출시될 예정인 음양사는 AOS, iOS버전으로 동시 출시된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사전 프리미엄 테스트가 진행되며 브랜드 페이지나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6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음양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음양사는 게임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캐릭터, 스토리, 성우, 사운드 등 모든 부분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의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라이징 작업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오는 8월 선보일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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