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3' 현충일 연휴 사용자 급증 '눈길'

등록일 2017년06월14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7.06.05 ~ 06.11)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의 영향으로 대부분 게임의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체 장르 PC방 사용량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6월 2주차에도 점유율 30.59%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으며 '오버워치' 또한 점유율 26.45% 기록 2위를 유지했다.

'피파온라인3'는 최근 3vs3 롤플레이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PC방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해 PC방 사용량이 42.69% 증가했으며 점유율 8.31%로 3위를 유지, 연휴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에 언급한 TOP3의 게임들이 6월 2주차 전체 점유율의 65%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편 1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현충일 연휴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증가했으며, 순위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이어서 11위부터 20위 사이의 게임들도 TOP 10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으며,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 중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쳐' 티저영상을 공개한 '검은 사막'은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11.95% 증가, 1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영향으로 '리니지2'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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