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붐 다시 불까? 7월 말 넥슨 '다크어벤저 3'가 온다

등록일 2017년07월05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 여름 유저들이 기다려 온 모바일게임 대작들이 연이어 선 보일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모바일게임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21일 인기 PC MMORPG '리니지'를 모바일에 최적화 시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되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잇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게임 '다크 어벤저' 시리즈 최신작 넥슨의 '다크 어벤저3'가 오는 28일 출시를 예고고하고 있다.

'다크어벤저3'는 국내 대표게임사인 넥슨의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전 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 때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했던 액션 RPG 열풍을 다시 일으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 IP를 활용한 MMORPG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넥슨의 '다크어벤저3'가 MMORPG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현존 최고의 콘솔급 다이나믹한 액션에 주목
다크어벤저 3는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한, 콘솔 게임 급의 다이내믹한 연출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특히 전작에서부터 호평 받았던 액션은 이번 작품에서 더 발전됐다. 먼저,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가하는 '피니쉬 액션'과 거대 몬스터 등에 올라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의 무기를 뺏어 사용할 수 있는 '무기 탈취' 등의 새로운 액션 연출이 대거 추가됐다.

여기에 대형 온라인게임에서 접할 수 있었던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과 염색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인 '하이 퀄리티'의 게임 콘텐츠를 최적화를 통해 저사양의 스마트폰(권장 사양은 갤럭시노트 5 이상)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다크어벤저 3는 강력한 마법사 '벨제부르'가 생명의 근원 공중 정원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실행한 의식이 실패로 돌아간 후 근원이 손상된 공중 정원으로 인해 흐트러진 세계의 균형 때문에 지상으로 올라온 지하 세계의 악마들과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작의 스토리는 이전 작들과 이어지지 않으므로 전작을 즐기지 않은 유저라도 스토리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임에는 각자의 매력을 가진 공격과 방어에서 모두 균형 잡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장검을 사용하는 '전사'와 스태프를 사용하고 강력한 마법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전투가 돋보이는 '마법사', 거대 도끼로 적을 제압하는 광전사 '버서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PC 온라인게임처럼 세심한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는 유저들의 개성을 살리는데 한 몫 한다. 다크어벤저 3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뷰티샵'에서는 캐릭터의 헤어, 체형 뿐만 아니라 눈썹, 눈동자, 코, 입술 등 세분화 된 부위까지 조절이 가능해 기존 모바일게임들 보다도 유저들의 개성을 더 강하게 드러낼 수 있다.

다크어벤저 3는 일반 모바일 RPG에서 볼 수 있는 모험 콘텐츠 외에도 최대 네 명의 유저가 거대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보스 레이드'와 두 명의 유저가 힘을 합쳐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협동형 실시간 전투 콘텐츠 '파티 던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약 1년 7개월 동안 개발한 다크어벤저 3가 7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작과 비교해 강해진 액션 연출과 다양해진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작들에 이어 시리즈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