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구글 매출 2위 데뷔,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위 수성

등록일 2017년06월22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출시 직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리니지M'의 경쟁 구도에 업계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리니지M'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성적이 공개됐다.

게임 정식 서비스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리니지M'은 출시 2일째인 금일(22일) 집계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순위 차트에 데뷔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장기 집권중인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리니지M'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세운 사전예약 인원 300만 명이라는 기록을 뛰어넘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예약 인원인 55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리니지M은 게임의 정식 오픈에 앞서 미리 준비된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8일 만에 모두 마감돼 서버 20개를 증설하는 등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전 분위기와 유사해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임업계의 예상과 달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뒤를 이은 2위를 기록한 것. 반면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단 리니지M 출시 첫 날까지의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수성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금일 오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리니지M의 첫 날 매출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오후 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새로 업데이트 되면 1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연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집계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M'이 양대 앱 마켓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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