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역사 '부천국제만화축제' 7월 18일 개최, 주제는 '청년'

등록일 2017년06월29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만화 전문 축제 '제 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2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청년'을 주제로 청춘들의 꿈과 도전, 열정에 집중하고 이를 만화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특히 주제를 살린 주제전 '청년, 빛나는'에서는 국내외 여러 만화가들의 청년시절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016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마일로 작가의 특별전 '여탕보고서-여탕브리핑'과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오이마 요시토키의 '목소리의 형태'전이 개최된다.

또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새로운 발견 상을 수상한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전, 한국과 벨기에 만화가 6명을 조명한 '한벨 만화교류전' 외에도 'VR웹툰전', 세계시사만화전', '세계만화자료전' 등 다양한 기획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우수 만화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 한중일 3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의 청년 만화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국제만화컨퍼런스(KOCOA)',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대회 규모의 코스튬 플레이 챔피언쉽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을 진행,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제 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 세계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축제 현장에 방문하는 만큼 프로 코스스튬 플레이어 '에키홀릭'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에키홀릭은 다양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코스프레 한 인기 프로 코스튬 플레이 팀 'CSL'과 '스파이럴캣츠' 등에서 메인 멤버로 활약한 프로 코스튬 플레이어로 세계 최고 권위의 코스튬 플레이 대회 'WCS(World Cosplay Summit)'에서 초청 받은 것은 물론 '싱가폴 Garena Carnival'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