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9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전 액션 게임 ‘엘소드’의 공식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300여 명의 유저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엘소드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발표 및 애니메이션 ‘엘의 여인’ 2화가 공개됐다.
엘소드 개발팀 이동신 디렉터는 “엘소드의 주인인 유저분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10년이 넘는 동안 게임을 서비스 하면서 개발자들은 항상 유저들이 어떻게 게임을 즐기고 재미있어 할지 고민하고 있다. 물론 재미라는 것이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모든 유저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는 엘소드의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스킬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먼저 보다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킬슬롯확장메달’, ‘퀵슬롯 확장권’, ‘망각의 주문서’ 등 스킬 슬롯 관련 아이템 3종을 상시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궁극기인 ‘하이퍼 액티브 스킬’의 전용 스킨 슬롯을 추가해 스킬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능은 2차 전직과 65레벨을 달성하면 사용할 수 있다.
특정 레벨을 달성해야 스킬의 능력치가 강화되는 현재의 시스템에서 전직 시 이전 단계의 모든 스킬이 ‘진스킬’로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85레벨 이후 달성 가능한 초월 단계의 각 획득 스킬 별 두 가지 특성이 추가돼 원하는 특성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규 지역도 공개된다. 지난 6월 공개한 ‘엘의 회랑’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되었던 새로운 지역인 ‘엘리아노드’가 공개되며 7월 13일 첫 번째 던전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끝으로 엘소드의 보이스웹툰인 ‘동행’의 네 번째 시즌이 7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엘소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되는 보이스 웹툰은 세로 형태의 긴 스크롤로 이루어진 웹툰에 성우 보이스가 추가된 독특한 콘텐츠로 김현지, 김영선, 최낙윤 성우 등 실제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직접 녹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즌4의 주인공은 엘소드의 두 번째 캐릭터로 등장했던 ‘아잇’로 고대 마법 물품을 발굴하던 과거의 이야기가 다뤄지며 이번 시즌에서 시즌 최초로 풀컬러 작화로 연재된다. 4화 연재 이후 이어질 동행 시즌 5에서는 엘프 궁수 ‘레나’의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6화에서는 ‘청’과 ‘아라’의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돼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엘소드의 공식 애니메이션 ‘엘소드: 엘의 여인’의 2화의 상영회가 진행됐다. ‘아이야’, ‘레나’, ‘레이븐’ 등 게임 내 캐릭터들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엘소드의 공식 애니메이션에는 게임에서 볼 수 없던 각 캐릭터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물의 도시 ‘하멜’에서 펼쳐지는 ‘엘 수색대’의 여정을 그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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