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주식회사, 스마트 스피커 'WAVE' 일본에서 사전 예약 한정 판매 시작

등록일 2017년07월14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인주식회사는 일본에서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웨이브(WAVE)' 사전 예약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클로바 공식 사이트에서 웨이브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한정 판매에 한해 가격은 10,000엔으로, 배송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웨이브를 예약 구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6개월동안 '라인뮤직'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기존 라인뮤직 이용권이 없더라도, 가격 부담 없이 라인뮤직이 제공하는 4천만 개 이상의 음원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음성 명령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 제목을 지정해 들을 수도 있고,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음악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웨이브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5,000엔으로 책정되었다. 사전 예약 구매자 역시, 정식 버전과 같은 시기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인주식회사 마스다 준 CSMO는, “웨이브를 시작으로 AI 플랫폼 클로바를 일상 생활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정된 기능만을 우선 선보이게 되었지만, 웨이브를 통해 음성 인식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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