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기록적인 매출 실적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게임의 인기를 노린 불법 사설서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개발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리니지M은 첫날 이용자 210만 명, 일 매출 107억 원, 2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함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전체매출의 70~80% 가량을 점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리니지의 불법 사설 서버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바탕으로 하는 불법 서버로 빠른 성장과 수익성을 내세우며 서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 환전업으로 불법 수입을 거두고 있다.
이런 불법 사설업자들은 최근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사설 서버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유언비어로 이용자들의 사행심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개발사와 게임물관리위원회, SNS 사업자들이 계속해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이름을 바꿔서 다시 공개하거나 접속 주소를 계속해서 변경하는 등 단속망을 피해 나가며 금전적인 피해를 누적시키고 있다.
한편, 올해 6월 21일 시행된 개정 게임법안에 따라 게임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통을 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엄벌을 받게 되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게임물신고포상금제도’를 통해 불법사설서버 신고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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