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 형제' 및 소녀전선, 음양사 등 TOP4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위 내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홍보 모델로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를 앞세워 흥행경쟁에 뛰어든 '권력'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6위에 오르며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최근 30위 밖에 머물러있던 '삼국블레이드'와 지난 주 24위를 기록한 시선게임즈의 무협 모바일 RPG '클랜즈: 달의 그림자'가 천천히 순위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카오스마스터즈'가 출시 직후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M'을 필두로 한 '리니지 형제'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전선'과 '음양사'를 중심으로 한 중국 모바일게임들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기존 인기작이었던 '모두의 마블'과 '피파온라인3 M', '세븐나이츠' 등의 모바일게임들이 TOP 10 내 상위권 자리를 내준 가운데, '권력' 등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경쟁에 가세하면서 TOP 10 내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먼저 '소녀전선'은 지난 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갔으며, '음양사'는 증강 현실(AR) 기능을 활용한 식신 소환 시스템 '현세 소환'과 '일목련', '반야' 등 2종의 신규 식신을 추가하며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출시 직후 빠르게 TOP 10 내 진입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권력'은 '음양사'의 상승세에 밀려났으나 이번 주 6위로 여전히 상위권 내에서 순항하고 있으며, 지난 주 8위까지 밀려났던 '모두의 마블'은 3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초 신규 직업 '마법사'를 추가하며 꾸준히 TOP 10을 기록했으나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선전에 밀려 지난 주 12위에 머물러있던 '반지'는 이번 주 10위 내 재진입에 성공하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 2'를 선보인 '삼국블레이드'가 이번 주 1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삼국블레이드'의 기존의 장수 최고등급이 6성에서 7성으로 확장됐으며, 장수의 최대레벨 또한 80으로, 장비 등급은 기존 S+4에서 S+8로 상향됐다. 여기에 여덟 번째 신규 지역 '천하를 나누는 용'과 신규 장수 '관은병', '마운록'이 추가되는 등 즐길 거리가 대폭 늘어났다.
한편, '클랜즈: 달의 그림자'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무협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출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 24위를 기록했던 '클랜즈: 달의 그림자'는 이번 주 4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하며 '서머너즈 워'의 뒤를 이었다. 판타지 장르가 주를 이루고 있는 RPG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는 '클랜즈: 달의 그림자'의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외에 지난 8월 29일 양대 앱 마켓에 정식 출시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카오스 마스터즈'가 이번 주 매출순위 2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유명 AOS 게임 '카오스 온라인'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턴제 RPG로, '레퍼드','아카샤', '레이나' 등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및 육성하고 자신만의 덱을 꾸려 실시간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AOS에서 RPG로 새롭게 태어난 '카오스 마스터즈'가 상승 기류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피파온라인3 M'이 지난달 31일 진행된 '얼티밋 레전드' 및 '월드 레전드' 선수 업데이트에 힘입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프 야신'과 브라질을 대표하는 선수 '호나우지뉴', 판타지스타 '델피에로', 플라잉더치맨 '오베르마르스', 통곡의 벽 '리오 퍼디난드', 금발의 하드 워커 '프티', 월드컵 골게터 '에르난데스', 무적함대 캡틴 '퓨욜' 등 다수의 전설적인 유명 선수들이 추가됐다.
한편, 지난 주 6위에 머물러 있던 '모두의 마블'이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세븐나이츠'가 마찬가지로 2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하는 등 넷마블의 반격도 이어졌다. 이 여파로 '음양사'는 5위, '소녀전선'은 7위, '다크어벤저3'는 9위까지 하락하며 순위를 내줬다.
지난 주 12위로 TOP 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던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가 10위를 차지하며 '다크어벤저3'의 뒤를 이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천천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클랜즈: 달의 그림자'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4위 자리를 지켜내며 선전했다.
이 외에 '오션 앤 엠파이어'가 지난 달 30일 신규 함선 수송함과 장갑함, PVP 결투장 시스템과 '패자의 전장', 연맹 스킬트리 개편 및 영구 버프 등을 추가하는 8월 2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려 20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파이널 블레이드', '메이플스토리M', '킹스레이드' 등의 모바일게임들이 새로운 콘텐츠들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먼저 '파이널 블레이드'에는 유저간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사제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메이플스토리M'에는 '드래곤 마스터'의 마지막 후예인 신규 캐릭터 '에반'이 업데이트됐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시 200일을 맞이한 '킹스레이드'에는 초월 5단계, 최대레벨 상향, 장비 승급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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