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테라M'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테라M'은 전세계 2,500만 명의 유저가 즐긴 PC MMORPG '테라'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인기를 이어갈 넷마블의 하반기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테라M'은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필드와 필드 던전, 그리고 파티를 꾸려 도전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까지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어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금일(8일)부터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한 '테라M'은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국내 출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유럽, 중국, 일본, 아시아, 미국 등의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라'를 모바일로 즐긴다, 원작 IP의 화려한 귀환
'테라M'에는 원작 '테라'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귀엽고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은 물론이고, 게임의 마스코트인 '엘린'을 중심으로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그대로 구현됐다.
여기에 원작 '테라'에서 볼 수 있었던 아름답고 화려한 오픈 필드를 자유도 높은 풀 3D 카메라 시점으로 둘러볼 수 있어, 시점이 고정되어 있는 일반적인 모바일게임들과 달리 주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바일 MMORPG 액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논타겟팅 액션
이 외에도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액션의 재미도 '테라M'에서는 느껴볼 수 있다.
'테라M'은 호평 받았던 원작의 논타겟팅 액션을 모바일에 구현해, 영웅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과 콤보 스킬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버츄얼 패드 조작과 자동 플레이도 지원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 영웅들은 고유의 회피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단순히 장비의 성능과 자동사냥 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강력한 몬스터를 만났을 때 컨트롤로 이를 극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탱딜힐'로 즐기는 파티플레이, 명확한 역할군의 구분
기존의 모바일 MMORPG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두가 '딜러'의 역할을 수행하곤 했다. 물론 힐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명확한 역할군의 구분 없이 모두가 딜러로 플레이 하고 있던 셈이었다.
그러나 '테라M'은 MMORPG 본연의 재미인 파티플레이를 살리기 위해 탱커, 딜러, 힐러를 명확히 구분했다. 여기에 더해 게임에는 포션(물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와 이를 치료하는 힐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이러한 역할군의 구분과 탱커 및 힐러의 존재감은 던전 플레이와 레이드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단순히 전투 모션과 이펙트만 달랐던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는 달리, PC MMORPG에서 즐길 수 있었던 역할군에 기반한 진정한 파티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역할군을 기반으로 한 전략과 전술, 실시간 PVP 콘텐츠
'테라M'에는 레이드와 인스턴스 던전 외에도 '카이아의 전장', '길드 대전', '분쟁 지역', '고대왕의 던전' 등 파티의 호흡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실시간 PVP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단순히 개개인의 강력함이 승부를 가르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테라M'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웅의 조합과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각 콘텐츠마다 정해진 규칙 및 승리조건에 따라 전략 및 전술이 바뀌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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