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에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 신작이 출시되며, 인디 게임 개발자 및 유저들을 위한 축제도 개최된다.
먼저 11일에는 PSP로 발매돼 호평 받은 리듬게임 '파타퐁'의 리마스터 버전 '파타퐁 리마스터'가 PS4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넥슨이 야심 차게 준비한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액스(AxE)'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같은 날 영화 '킹스맨'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킹스맨: 골든 서클'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15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 2차 CBT가 진행되며,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유저들을 위한 축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게임포커스가 9월 둘째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게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파타퐁 리마스터' 한국어판 발매 (PS4, 11일)
소니 진영을 대표하는 리듬게임 '파타퐁'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왔다.
4/4 박자에 맞춰 커맨드를 입력해 '전진', '공격', '수비' 등 명령을 내린다는 단순하지만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파타퐁'은 지난 2008년 PSP 플랫폼으로 발매된 리듬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오로지 신의 북소리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파타퐁' 부족을 통솔해 던전과 유적을 모험하게 된다.
이번에 PS4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파타퐁 리마스터'는 4K와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며, 블루레이판과 다운로드 판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블루레이 디스크 초회판 구매자들에게는 수량 한정으로 별도 제작된 PS4 다이나믹 테마 바우처가 지급된다.
넥슨 '액스(AxE)' 정식 출시 (모바일, 14일)
이어 14일에는 넥슨이 '다크어벤저3'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모바일 MMORPG '액스'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MMORPG로, '분쟁전'과 '필드 PK', '침투' 등 양 진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진영간 대립 콘텐츠가 핵심이다.
여기에 마음대로 카메라를 변경할 수 있는 자유시점을 제공하며, 호쾌한 움직임과 화려한 이팩트로 대표되는 뛰어난 액션성도 가미되어 액션 RPG 못지 않은 손맛을 느껴볼 수도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킹스맨: 골든서클' 정식 출시 (모바일, 14일)
더불어 같은 날 14일에는 비밀 요원 '킹스맨'들의 이야기를 다룬 퍼즐 액션 RPG '킹스맨: 골든서클'이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거쳐 정식 출시된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블록을 움직여 푸는 퍼즐과 RPG 요소가 어우러진 퍼즐 액션 RPG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에그시', '해리'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각종 코스튬은 물론이고, 두 명의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태그 팀 모드',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이 가능한 PVP 모드, '킹스맨' 요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여줄 길드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2차 CBT 실시 (PC, 15일~24일)
마지막으로 15일부터 지난달 21일 예고 페이지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CBT가 진행된다.
이번 2차 CBT에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항해'가 공개된다. 1차 CBT에 비해 더욱 넓어진 탐험 가능 지역과 당시 플레이 해볼 수 없었던 신규 직업 '서머너',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도 2차 CB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차 CBT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대륙과 직업, 항해 등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MMORPG로서의 완성도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행사 일정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 개최 (15일~17일)
한편, 인디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을 위한 축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이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는 지난해보다 1.4배 많아진 총 32개국 378개의 게임들이 출품되며, 'Akuto: Mad World(아쿠토: 매드 월드)' 종목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도 펼쳐진다.
여기에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 이상호, 이선생, '킹나성' 등 개인 방송인들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각종 게임 이벤트와 게임 개발자와의 토크쇼 및 매치 플레이는 물론이고, '앨리스: 매드네스 리턴즈'의 다지인을 담당한 'Ken Wong' 등 유명 게임업계 인사들의 컨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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