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구글 매출 순위에서 사라진 '리니지' 형제··· 왜?

등록일 2017년09월12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매출 기록을 세우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리니지’ 형제가 금일(12일) 오전 갑자기 구글 플레이 집계순위에서 누락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구글 플레이 주요 매출 순위에는 소녀전선이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집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논란중인 모바일게임의 사행성 이슈와 연관된 재등급분류 이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게임포커스가 각 게임사 담당자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는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함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주력 모바일게임이 구글 플레이 집계순위에서 누락된 상황이다.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카카오플랫폼을 탑재한 게임들은 영향이 없었지만 자체 서비스를 하는 게임들은 전부 매출 순위에서 누락된 것. 과거 일부 게임의 순위 누락 현상은 종종 발생했지만 특정 회사의 게임들이 통째로 검색 순위에서 누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구글 플레이 담당자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관계자는 “(검색 순위 누락에 대해)현재 담당자가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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