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모바일 마스터즈 라스베가스 e스포츠 토너먼트'가 총 7만 달러의 상금을 3 팀에게 수여하고 지난 15일 종료됐다.
해외 매체 Pocket Gamer.biz는 아마존이 개최한 '모바일 마스터즈 라스베가스 e스포츠 토너먼트' 에서 총 7만 달러의 상금을 3 팀에게 수여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라스베가스의 네온 폴리스에 위치한 '밀레니얼 e스포츠 아레나' 에서 진행되었으며 'e스포츠 프로덕션'과 e스포츠 전문 회사인 'ESL'이 파트너로 참가했다.
모바일 AOS '베인 글로리'의 우승팀인 'SolidMid'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5만 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우승팀인 'HateUsMore'은 5천 달러를, '파워레인저: 레거시' 토너먼트에서는 솔로 플레이어인 DunkSB412가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밀레니얼 e스포츠의 CEO인 Alex Igeman은 "우리는 아마존이 '모바일 마스터즈 라스베가스'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모바일 e스포츠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우리는 최첨단 시설을 새로운 관중들에게 보여준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매우 성황리에 종료됐고 우리는 아마존 앱스토어와 다시 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향후 아마존과 다른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Critical Force'의 FPS인 'Critical Ops'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라스베가스에서 최근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최종적으로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