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을 위해 핸드폰 바꾸고 싶어질 것"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공개

등록일 2017년11월07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미디어 쇼케이스 '디렉터스 컷' 현장에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가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4종의 개발을 맡은 디렉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신작 게임 4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바일 MMORPG '아이온 템페스트'에 이어 두 번재로 공개된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은 PC MMORPG '리니지2'를 모바일에 옮겨온 '리니지2M'이다.


원작인 '리니지2'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MMORPG다. 이번에 공개된 '리니지2M' 또한 원작이 출시됐을 당시 선보였던 바와 같이, 압도적인 그래픽을 구현해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발표를 맡은 이성구 상무는 “기술이나 시장의 환경과 타협하지 않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이 출시될 때쯤 유저 분들이 게임을 보고 '리니지2M'을 플레이 하기 위해 핸드폰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게끔 할 정도의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에는 심리스 방식으로 구현된 풀 3D 오픈 필드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상호작용도 구현됐다. 직업과 레벨, 파티와 아이템 등 MMORPG의 다양한 설정과 상호작용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는 “우리는 '리니지2'를 단순히 모바일로 포팅하거나 그래픽을 리마스터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리메이크를 하자는 기조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기존에 '리니지2'를 사랑하는 유저들은 물론이고 게임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과 글로벌 시장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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