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체 폴리곤(Polygon)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워킹데드', '왕좌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에피소드 기반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명한 '텔테일 게임즈'가 25%의 인력을 감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약 90명 정도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텔테일 게임즈의 CEO Pete Hawley는 "현재 텔테일 게임즈가 직면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팀을 재구성하게 됐다. 더 작은 팀으로 보다 나은 게임들을 많이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구조조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텔테일 게임즈의 전작들은 기술적인 문제들과 관련한 지적을 많이 받아왔으며,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인력들만으로 개발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인 부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