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7' 넷마블게임즈 부스에 자사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M'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테라M'은 글로벌 2,500만 유저가 즐긴 PC 온라인게임 '테라'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온 넷마블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이러한 유저들의 기대를 증명하듯 이미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게임에는 원작 '테라' 특유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그래픽은 물론이고, 풀 3D의 자유시점과 뛰어난 액션을 구현해 PC MMORPG급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카이아의 전장'과 각종 분쟁지역 등 다양한 '테라M'만의 콘텐츠도 구현되어 있어 차별화도 꾀했다.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즐겨본 '테라M'은 말 그대로 '테라'를 그대로 모바일에 옮겨놓은 느낌이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투 중 몬스터의 공격 범위가 표시되고 회피로 이를 피한 후 공격하는 등 액션성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자동사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직접 수동으로 컨트롤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킬마다 구현되어 있는 각종 추가 효과를 선택해 강화하거나, 5레벨마다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할 수도 있다. 특히, 스킬과 특성은 자유롭게 무료로 초기화가 가능해 이러한 전략성은 배가된다.
더불어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양한 카메라 옵션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쿼터뷰와 백뷰 등 기본 시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이동하거나 전투하는 도중에도 자유롭게 화면을 터치 후 드래그해 시야를 회전시킬 수도 있다. 조작하는 도중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자유회전 비활성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시야각과 전투 연출의 ON/OFF, 자동 포커싱 ON/OFF 등 MMORPG인 만큼 신경 카메라 및 시점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17' 현장에서는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라M'의 3대3 PVP 콘텐츠와 메인 퀘스트 초반부를 직접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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