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16일, ‘지스타 2017’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벡스코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World Esports Games & Leagues, WEGL)'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액토즈소프트는 WEGL을 통해 기존의 지스타 전시 문화와는 다른 전시와는 다른 행사를 진행한다. 주최하고 아이덴티티엔터가 주관하는 'WEGL은 세계 최대 규모를 가진 e스포츠 리그,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팀과 선수의 발굴, e스포츠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목표로 진행된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오늘 WEGL 현장에 참석해주신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현장에서 WEGL 파이널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4일 동안 재미있는 경기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을 약속드린다. e스포츠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e스포츠 사업을 시작하는 액토즈소프트는 ‘e-spo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을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총 상금 2억 4,570만 원 규모의 WEGL 결승전을 위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0월부터 각 종목별 예선을 진행했다. 결승전 종목으로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12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지스타 WEGL 특별 부스에서 본선 및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의 WEGL 부스는 전체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인 300 부스로, 중앙에 이벤트 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양 옆으로 메인 스테이지가 위치한다. 특히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에는 각각 32m X 5m, 24m X 5m의 초대형 LED 화면을 배치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12종목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오버워치 종목에서는 APEX 결승전에서 만난 GC부산과 러너웨이가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하스스톤 종목에서는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독일, 덴마크, 스웨덴, 러시아 대표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밖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인기 게임의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며 일반적인 e스포츠 종목 외에도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들이 순차적으로 진해오딜 예정이다. WEGL 부스 중앙에 위치한 이벤트 스테이지에는 MC 허준, 꼬재영, 신예지가 진행하는 퀴즈 등의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며 유명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 사인회,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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