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속출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대표 조기 탈락

등록일 2017년11월26일 09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개막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들이 초기에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며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스킷(이장호) 선수와 지돌(김진태) 선수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세계의 벽은 예상보다 높았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스킷 선수는 16강 초전에서 탈락했으며, 지돌 선수는 16강을 돌파했지만 8강에서 중국의 강호 '토마토'를 만나 2대0으로 패했다.

필요한 순간 폭주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상태이상 스킬도 거의 통하지 않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해외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

8강이 진행중인 현재 중국, 유럽, 북미, 아시아 유저들이 고루 16강을 돌파해, 서머너즈 워가 명실상부 글로벌 게임으로 강자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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