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타', '프린세스 커넥트' 등 마니아 성향 취향저격 게임을 적극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2차원(중국에서 서브컬쳐, 마니아 콘텐츠를 가리키는 말) 게임 3탄을 확정지었다. 부시로드(ブシロード)의 스마트폰 리듬게임 '뱅 드림! 걸즈밴드파티'(バンドリ! ガールズバンドパーティ!)가 그 주인공.
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대표가 2차원(중국에서 서브컬쳐, 마니아 콘텐츠를 가리키는 말)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힌 지난 7월 차이나조이 이전부터 국내외 마니아 취향을 저격하는 게임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하나에 올인하기'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게임을 다량 확보하는 것'도 아닌, '대작을 다량 확보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런 노력이 성과를 거둬 '앙상블 스타즈'(앙스타), '프린세스 커넥트'를 이미 확보했고 '뱅 드림!'까지 확보하게 된 것.
카카오게임즈는 '뱅 드림!' 외에도 몇 종의 취향저격 게임을 더 확보하기 위해 관련업체들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 드림!'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프로젝트. 만화가 먼저 나왔고 애니메이션은 2017년 초 일본에 방영된 상태이다.
게임 '뱅 드림! 걸즈밴드파티'는 3월 16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작품. 현재(11월 27일 기준)도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순위 7위에 랭크되어 있다.
게임은 리듬게임을 즐기는 라이브파트와 멤버들의 대화 등을 즐기는 어드벤쳐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악곡이 해금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한편, '뱅 드림! 걸즈밴드파티'는 2018년 초 국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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