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금일(2일) 서울 강남 소재의 'SJ쿤스트할레'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니드포스피드 엣지' 유저 초청행사 '슈퍼 카니발'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오픈 스펙을 공개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넥슨과 EA가 손잡고 선보이는 차세대 온라인 레이싱게임이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완성된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이고, 실제 차량들의 라이선스를 다수 획득해 현실에서는 직접 만나보기 어려운 슈퍼카들을 게임 내에 구현했다. 특히, 게임 내 차량들은 실제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넥슨은 7일로 결정된 게임의 OBT에 앞서 지난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순위 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의 멀티플레이 콘텐츠와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스타 2017' 기간 중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서버를 오픈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금일(2일) 개최된 유저 초청행사 '슈퍼카니발'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유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와 '포드 머스탱GT', '쉐보라 카마로 SS' 등 실제 슈퍼카를 놓고 6명의 정상급 실력자들이 경쟁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오는 7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정식 서비스는 14일부터다. 레이싱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은 약 200여 종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PC방에서는 슈퍼카를 무상으로 대여해 마음껏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 월 유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슈퍼카를 출석체크 등 기본 조건을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100% 지급할 예정이다.
오픈베타 버전의 게임에는 스피드 개인전, 스피드 팀전, 드리프트 개인전, 꼬리잡기 개인전, 아이템 개인전 등 다수의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운전시 더욱 몰입감을 높여주는 1인칭 시점과 더욱 섬세한 조작을 위한 핸들링 등의 조작 관련 옵션 지원을 지원한다.
스피드 개인전은 전적에 따라 순위가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PVP 모드다. 순위별 등급(티어)이 존재해 특정 등급을 달성하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도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즐길 수 있는 '순위 경기'는 시즌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어는 한 시즌 동안 유저 본인이 쌓은 명성 포인트(FP)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티어는 '드라이버', '챌린저', '마스터', '에이스', '레전드' 등 총 다섯 가지로 구분되며, 전적에 따라 승급 또는 강등될 수도 있다. 상위 티어일수록 실력자가 다수 존재해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외관을 랩핑해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랩핑샵, 본네트, 테일라이트 등 유저 자신의 차량 외관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튜닝 기능, 흙길 등 비포장 도로에서 감속이 필요 없도록 도로 적응력을 높인 '로드 서페이스' 시스템까지 적용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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