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중인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제3특이점 업데이트가 연내 진행될 예정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일본 서비스에서는 스토리 업데이트가 2~3개월 정도 텀을 두고 진행됐다. 넷마블은 국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속도가 빠르고 일본 서비스에서 업데이트가 많이 진행된 만큼 빠르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보다 짧은 텀을 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12월 중 3장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1개월여 만에 스토리가 추가되는 것. 이런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본격적으로 텐션이 올라가고 몰입감이 높아지는 5장 이후 스토리도 예상보다 빠르게, 2018년 상반기 중에는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측은 "연내 제3특이점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국내 매출순위는 17위로 일각에서는 '금방 힘이 빠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그런 평가는 게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나오는 평가에 가깝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과금요소가 서번트/예장 뽑기, 행동력 회복 등에 사용하는 '성정석 판매' 하나 뿐이다. 주 과금 콘텐츠는 서번트/예장 뽑기인데, 서비스 시작부터 등장한 서번트 외에 새롭게 추가된 서번트가 한달여 기간동안 없었던 걸 감안하면 오히려 현재 순위는 놀라울 정도. 꾸준히 신규유저가 유입되고 있거나 기존 유저들이 애정과금(?)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스토리와 이벤트를 통해 '이 캐릭터가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라는 걸 보여준 후 그 캐릭터를 갖고 싶다면 돈을 쓰라고 제안하는 게임이다. 아직 게임에 등장하지 않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잔뜩 있으며, 이들은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됨에 따라 조금씩 게임에 추가된다.
곧 추가될 제3특이점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에서도 드레이크, 오리온, 에우류알레 등 매력적인 서번트가 대거 추가된다. 대군 라이더 드레이크와 대인 아쳐 오리온은 쓰임새가 많은 서번트들로 가능하다면 뽑아두면 좋겠지만 5성 서번트답게 쉽진 않다.
쉽게 확보할 수 있는 3성 서번트 에우류알레의 경우 귀여움 수치도 매우 높지만 성능 면에서도 쓸만한 대인 아쳐 서번트로 키워두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본문의 스크린샷은 기자의 일본계정에서 촬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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