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리니지M' 추격하는 넷마블 게임들, 매출 'TOP 10'에 5개 게임 랭크

등록일 2018년01월02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8년 무술년을 여는 첫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여전히 '리니지M'이 선두로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한 넷마블게임즈의 강세가 돋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을 선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iOS에서는 '리니지M'을 잠시나마 밀어내고 1위 자리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마찬가지로 출시 직후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테라M'과 픽업 이벤트에 힘입어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그리고 기존 인기작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까지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며 모바일게임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TOP10 밖에 머물던 '페그오'는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매출 TOP5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프렌즈마블 for Kakao'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반지'가 상승세를 탔으며, '음양사 for Kakao'등의 게임들 또한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


1월 첫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지난 주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 레볼루션'과 '테라M',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다수의 게임이 매출 순위 10위 내 이름을 올리며 모바일게임 강자인 넷마블의 입지를 더욱 공고이 했다.

'테라M'은 이번 주 '오버히트'에 3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지난 주 10위를 기록하며 TOP 10 재진입에 성공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이번 주 5위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오버히트'를 위협하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프렌즈 마블 for Kakao'의 상승세에 밀려났던 '모두의마블'이 다시 TOP 10 내에 진입하면서 넷마블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주 13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프렌즈마블 for Kakao'는 이번 주 5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하며 같은 캐주얼 보드게임인 '모두의마블'을 위협하고 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모두의마블', '프렌즈마블 for Kakao'의 상승세에 밀려난 '액스'는 이번 주 2계단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한정 스킨 판매에 힘입어 5위를 차지한 '소녀전선'은 이번 주 6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오는 7일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국 서버 1주년 기념 스킨의 출시가 예고된 만큼, 자체 최고 순위인 3위를 경신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주 29위를 기록했던 이엔피게임즈의 '반지'가 이번 주 17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게임에는 지난 12월 15일 대규모 업데이트 '쟁탈의 시대, 반지!'를 통해 유저들이 다른 서버의 필드에 침투해 해당 서버의 유저들과 전투할 수 있는 '월드서버 침투' 콘텐츠와 매칭된 서버에서 광산의 자원을 탈취할 수 있는 '광산쟁탈'이 추가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주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음양사 for Kakao'가 28일 업데이트된 신규 SSR 식신 '타마모'에 힘입어 순위 역주행에 성공, 이번 주 20위를 차지했다.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SSR 식신 '타마모'는 단일, 광역 공격 스킬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두 개의 스킬이 연달아 발동되어 매우 강력한 식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크레이브몹이 개발한 모바일 RPG '엘크로니클'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엘크로니클'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RPG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성우진이 참여해 풀보이스를 지원하며, 100여 개 이상의 시네마틱 연출 장면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 여기에 오픈 월드 시스템과 논타겟팅 조작으로 다른 모바일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레볼루션 2.0' 업데이트에 힘입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이변을 연출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이 다시 2위로 내려오면서 '리니지M'이 선두 자리에 섰다.


더불어 지난 주 3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던 '프렌즈 마블 for Kakao'는 이번 주 1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으며, 지난 주 '클래시 로얄'과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 밀려 8위까지 하락한 '오버히트'는 이번 주 신규 영웅 '레테'와 '리토', 신규 토벌전 '레지슈타인'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주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첫 번째 스토리 업데이트와 '프랜시스 드레이크(5성, 라이더), '앤 보니&메리 리드(4성, 라이더), 스카사하(5성, 랜서) 등 다수의 신규 픽업 소환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 6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스토리 '제3특이점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에서는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전설의 대해적과 성배를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외에 지난 주 13위에 머물러 있던 '붕괴3rd'는 최근 새롭게 추가된 발키리 '야에 사쿠라'의 신규 슈트 '진염행혼'과 신규 무기 및 성흔에 힘입어 9위를 기록해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지난 주 22위로 출시 당시보다 순위가 크게 하락했던 '반지'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타 이번 주 10위를 차지했다.

반면 크리스마스 한정 스킨 판매에 힘입어 순위가 급상승 했던 '소녀전선'은 이번 주 12계단 하락한 2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 중국 서버 1주년 기념 스킨 판매가 예고된 만큼, 다시 한번 순위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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