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현지 서비스명 절지구생 전군출격, 絕地求生 全军出击)'이 지난 30일부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CBT에 들어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사전예약만 무려 7천만 명이 몰리며 게임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중국 최고 모바일게임 기대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발 착수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11월 27일 텐센트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다. 당시 텐센트는 펍지주식회사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내 서비스도 텐센트가 직접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원작인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00명의 유저가 한 맵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각종 총기와 이동수단, 아이템들을 활용해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공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을 지향하는 만큼 인터페이스와 아이템, 맵의 각 중요 거점과 지형 등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텐센트는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모집이 시작된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은 22일에 7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뜨거운 인기를 가늠케 했다.
한편, 텐센트 그룹 부총재 스티븐 마는 “PUBG의 지속적이고 좋은 성과와 양사의 긴밀한 협력 하에 모바일게임 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머지 않아 출시될 게임을 통해 정품 게임의 재미를 마음껏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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