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가 3월 3일 개막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현장에서 개발중인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로,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베리드 스타즈 시연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게임을 확인해보려는 게이머들이 몰려 긴 줄을 형성했다. 특히 여성 게이머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베리드 스타즈 시연버전은 1시간 30분 정도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으로, 본편 도입부부터 초반 내용을 담았다. 본편의 프롤로그 정도를 체험 버전으로 공개한 셈이다.
시연버전의 긴 분량 탓에 유저 대기가 길어졌지만, 텍스트 기반 게임답게 한 명이 플레이하고 대기하는 유저들이 함께 게임 내용을 살펴보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시연이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넥스트플로어 관계자와 개발진도 직접 방문해 유저 반응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