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매각설 나오는 한빛소프트, "확인해 줄 수 있는 것 없다"

등록일 2018년03월06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대표적인 1세대 게임개발사 한빛소프트트의 매각설이 다시 한 번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현재 자사의 주요 지분을 타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는 곳은 신생 PEF 운용사인 J사로 J사는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한빛소프트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빛소포트는 1999년 상장해 2002년 코스닥 시장을 통해 상장했다.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 ‘에이카’, ‘오디션’ 등의 온라인게임과 ‘FCManager’ 등의 모바일게임 및 다수의 교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가상화폐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게임포커스의 취재 결과 한빛소프트는 현재 J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 (매각)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야기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한빛소프트의 창업주인 김영만 등기이사가 다시 지분 재매입을 통해 복귀한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매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가 이번 매각 추진으로 기업 체질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