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프로 e스포츠 팀 Maxtill의 한준현 총괄 감독이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2018 PUBG KOREA LEAGUE #1 e스포츠 제재 규정'에 따라 적발된 팀 관계자 및 선수에 대한 제재 내역을 3건을 공개했다.
먼저 Maxtill 게임팀의 한준현 총괄 감독이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영구 출장 정지 및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다.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한 감독의 불법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과 관련된 사실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핵 프로그램 사용 내역이 감지되었으며, 당사자 역시 핵 프로그램의 사용을 인정했다.
또한 'Twitch_Maesaengi' 선수와 'Chioe' 선수가 금전적 대가성이 있는 타 게임 대리 플레이 행위로 인해 PUBG e스포츠 경기 6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펍지주식회사는 두 선수가 대리 행위를 자진 신고한 점을 감안, 관련 정책에 따라 기존 출장 정지 기간인 1년에서 50%를 감면한 6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유저들은 프로 e스포츠 팀의 감독까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 또한 대리 플레이 행위로 인해 제재를 받은 두 선수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로 징계가 완화된 점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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