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가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과 함께 큰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영화의 개봉을 맞아 게임 내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것이 매출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에 맞춰 '마블 퓨처 파이트' 게임 내에 영화와 관련된 신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넷마블은 '마블'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그루트', '토르' 등 게임 내 영웅 및 빌런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의 유니폼을 새롭게 추가하는 한편,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인피니티 워' 테마를 추가해 영화를 관람한 팬들은 물론 마블 유니버스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이 결과로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마블 퓨처 파이트' 외에도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매출 순위 9위에 진입하는 등 넷마블의 게임들이 동시에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순위 역주행을 기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