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급등세, 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빌보드 1위에 넷마블 지분 보유 '부각'

등록일 2018년05월29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상승세다.

 

와이제이엠은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65% 상승한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가운데 빅히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 관계사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음악매체인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성적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앨범차트다.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싱글차트 ‘핫 100’과 함께 빌보드의 메인차트로 통한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정상에 랭크된 것 역시 팝페라 그룹 일디보의 음반 ‘앙코라(Ancora)’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넷마블은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지분 7.68%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대주주이며, 최근 방탄소년단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 취득하면서 방시혁 대표에 이어 2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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