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기대작 '어센던트 원' 캐릭터 및 세계관 공개... 높아지는 기대감

등록일 2018년07월20일 13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어센던트 원'의 캐릭터 6종과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

 

'어센던트 원'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유명 PC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두터운 유저 팬층을 보유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PC 온라인 MOBA 신작이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내에 '어센던트 원'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센던트 원'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7일, 19일 양일에 걸쳐 캐릭터 6종을 최초 공개했다. '아르테미스', '케이론', '이아손', '아레스', '니케', '아틀라스' 총 6종의 캐릭터 속성, 플레이 스타일 등 세부 정보와 이미지, 스킬 영상을 선보였다.

 

좌측부터 아르테미스, 케이론, 이아손

 

좌측부터 아레스, 니케, 아틀라스

 

캐릭터별 소개

 

1. 아르테미스 ["누가 나보고 지구 재건 계획의 오명을 뒤집어 쓴 현실주의자라 하지?"]

광기 어린 레인저, 지구 재건 계획의 민사책임자, 기무부대 장교, 오리온의 연인, 그리고 아폴론의 누이. '아르테미스'를 표현하는 수 많은 말이 있지만, 전장에 선 그녀는 오로지 한 명의 활잡이일 뿐이다. 거대한 활로 자유자재로 쏘아대는 엑시스 화살은 적이 접근할 여지를 주지 않으면서도 항상 적의 예상보다 빠른 죽음을 선사한다.

 



 

진영 리그
분류: 상급 어센던트
구분: 원거리, 엑시스


플레이스타일 [캐리]
사거리가 긴 기본 공격과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방 딜러로 활약하기 적합하다.
준수한 레인전 능력을 통해 레인에서 안정적인 파밍을 하기에 좋다.

 

2. 케이론 ["여러분이 내게 기대했던 것은... 결국 파괴와 혼돈이었습니까?]

모든 타우로스의 원형이라고 불리는 '케이론'은 타우로스들이 일으킨 반란에 휘말려 파괴당했었다. 이제 타우로스 반란이 인공지능의 결함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반론이 제기된 지금, 디오니소스에 의해 수복된 그는 전투력을 극대화한 신형의 프레임과 다양한 종류의 무장을 제공받아 세 번째의 올림포스 전쟁에 투입된다. '케이론'은 부디 이번 싸움이 그의 인류에 대한 마지막 봉사가 되기를 기계의 신에게 기도한다.

 



 

진영 얼라이언스
분류: 타우로스
구분: 원거리, 물리


플레이스타일 [캐스터, 캐리]
사거리가 긴 공격 스킬을 많이 가지고 있어 레인전에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3. 이아손 [“화약 냄새가 없다면, 전장이 아니지!”]

거대한 기관포와 폭탄으로 중무장한 '이아손'. 아르고 호를 이끌어 황금양모의 비밀을 풀어낸 전사다. 실은 애초 선별자 계획 자체가 맨몸으로 트루퍼를 때려부수고 폭약을 이용해 전투용 타우로스를 파괴하는 그를 어센던트로 각성시키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비록 뛰어난 신체능력에도 불구하고 선별자 각성에는 실패했지만. 오랜 시간의 동결 끝에 엑시스 대사 능력을 다시 얻었으니, 이제 근육과 화약이 만들어내는 전장의 심포니를 지휘할 시간이다. 아아 그것은 천상의 하모니.

 



 

진영 얼라이언스
분류: 선별자
구분: 원거리, 물리


플레이스타일 [캐스터, 캐리]
원거리 캐릭터임에도 기본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레인의 적을 상대할 때 매우 강력하다.

 

4. 아레스 ["고통에 대해서라면... 내가 처음부터 다시 알려주마!"]

지구통합정부군 해병대 출신인 '아레스'는 강화복과 동력톱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를 지탱하는 감정은 파괴와 분노다. 전장에서 잘 성장한 '아레스'와 일대일로 마주친다는 것은 도주와 죽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이것을 선택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겠다만.

 



 

진영 리그
분류: 상급 어센던트
구분: 근접, 물리


플레이스타일 [캐리]
궁극 스킬을 획득하면 유지력과 생존력이 굉장히 좋아진다.
레인전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필드에서 성장에 주력하는 것이 좋고, 일부 스킬을 통한 통한 레인 강습이 매우 강력하다.

 

5. 니케 ["...다음!"]

'니케'는 글리제 항성계 식민지의 공수부대원이었다. 두 자루의 엑시스 토마호크만을 들고 눈 깜짝할 새 목표에 접근해 근접공격을 퍼붓는 그녀의 모습은 아군에게는 승리의 여신이요, 적에게는 죽음의 천사다. 그러나 그녀는 중력장의 날개를 지닌 암살자라는 이름을 더 마음에 들어 한다.

 



 

진영 리그
분류 어센던트
구분 근거리, 엑시스


플레이스타일 [암살자, 캐리]
초반 능력치가 부실하지만 중후반 캐리력이 매우 뛰어나다.
초반에는 필드에서 성장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기동성의 스킬들은 빠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6. 아틀라스 ["인간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묻는 것인가?"

크로노스의 오른팔로 군림해온 '아틀라스'는 강력한 염동력을 사용한다. 티탄 중에서도 손꼽히는 엑시스 대사 능력자인 '아틀라스'는 무리한 엑시스 대사 과정에서 앓게 된 질환조차도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격을 위해 그에게 접근하는 것은 자유지만, 정작 그의 힘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진영 리그
분류 티탄
구분 근거리, 물리


플레이스타일 [캐리, 탱커]
기본 능력치가 매우 좋고 적을 압박하는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적을 당기는 스킬을 이용해 필드에서 레인으로 강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궁극 스킬은 자신 주변의 적들의 공격 속도를 급감시키기 때문에 적 캐리들에 붙어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어센던트 원' 캐릭터 소개 영상

 

 

 

'어센던트 원' 피해 주 속성
캐릭터들이 입히는 피해의 속성은 크게 '물리'와 '엑시스'로 나뉘며, 이 두 피해에 대응하는 방어력 또한 '물리'와 '엑시스'로 나뉜다. 또한 '어센던트'는 자신의 피해 주 속성이 존재하며, 이 주 속성은 해당 '어센던트'의 스킬 피해와 일치한다.

 

'어센던트 원' 세계관 소개 

 



 

1. 에타 항성계 - "블랙홀이 비추는 낮"
은하계 중심부에 근접한 블랙홀 항성계.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진 블랙홀 주성의 이름은 에타라고 한다. 중력붕괴로 양 극점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천체로, 블랙홀을 둘러싸고 있는 성간물질 토러스의 안쪽을 끌어들여 고열의 에너지와 빛을 내는 강착원반을 생성해 자신이 거느린 행성에 빛을 비춘다. 그리고, 이 성간물질 토러스 내부의 궤도에는 작은 크기임에도 완벽한 구형을 이루는 소행성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그 소행성의 이름은…. 




2. 올림포스 - "신비의 소행성, 엑시스피어"
엑시스는 시공간 연속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연계의 다섯 번째 힘. 이 힘은 공간과 공간을 잇는 터널링을 가능하게 하고, 엑시스 대사 능력을 가진 소유자의 능력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에타 항성계의 소행성, 올림포스에서 축퇴물질의 형태로 물질화되어 증식된다. 인간의 과학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 곳은 외계의 초과학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탄과 인간에게 차원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3. 엘리시온 - "올림포스의 두 왕좌"
올림포스의 양 극지방의 원반형 구조물은 외계의 초과학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엑시움의 증식과 터널링을 제어한다. 상급 어센던트들은 티타노마키아 당시 손상된 부분을 보수하고 개량을 거듭해 요새와 같은 형태로 탈바꿈시켰다. 이 구조물의 이름은 엘리시온. 지구로 유입되는 외계의 위협을 막는 상급 어센던트들의 요새.
 
4. 리그 - "올림포스의 남쪽. 지구의 운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리그는 올림포스를 거점으로 하는 상급 어센던트들의 결사로, 티타노마키아 이후 결성되었다. 이들은 엑시움이 인류가 손대기에는 위험한 자원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지구 재건을 위해서는 인류를 엑시움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엑시움을 지구에 반입하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선량한 지구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피땀 흘려 가꾸었으나 처참히 파괴당한 개척지에서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작정이다. 얼라이언스가 장악한 북쪽 엘리시온을 탈환하는 것은 그 첫 번째 단계다.

 
5. 얼라이언스 - "인류의 해방은 올림포스의 북쪽에서 시작될 것이다."
얼라이언스는 엑시움의 폭주로 일어난 대홍수로부터 인류를 구호하며 결성되었다. 이들은 지구의 재건은 인류의 가능성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엑시움의 직접적인 접촉도 마땅히 감수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리그가 불안정한 올림포스의 활용을 고수하는 것은 단지 엑시움을 바탕으로 하는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이를 타개하는 길은 지구권에 엑시스피어를 만드는 방법뿐이라 믿는다. 이들은 올림포스의 북쪽을 점거하고 인류의 해방을 위해 싸우려 한다.

 


 

6. 제우스 - "우리에겐 인류를 보호하고 지구를 재건해야 할 사명이 있네."
리그의 수장이자 모든 상급 어센던트들의 대표자. 그가 포세이돈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더라면 상급 어센던트들의 엑시스 대사 각성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고, 글리제 항성계 식민지의 피난민들은 모두 몰살당했을 것이다. 그는 인류를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얼라이언스의 반란을 막고자 한다.

7. 포세이돈 - "인류에겐 스스로를 발전시킬 힘이 있네. 우리가 그러했듯."
얼라이언스의 지도자이자 터널링을 통해 지구로 처음 귀환하는 데 성공한 상급 어센던트. 조직에 대한 맹목으로 이루어진 삶의 과오를 제우스를 통해 인정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제 과거의 자신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 제우스가 인류를 통제하고 그 위에 군림하려는 선택을 하자 그에 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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