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성수기인 방학 시즌이 끝남에 따라,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를 제외한 모든 게임들의 PC방 사용량이 감소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08.06~08.12)에 따르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의 대결 구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다시 선두로 나섰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7.5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가 각각 24.61%와 9.38%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는 지난 1주차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으나, '카트라이더'가 1계단 상승하면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14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그래픽 리마스터'를 발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검은사막'이 0.36%의 점유율로 2주차 20위에 올랐다.
한편, 대부분의 게임들이 사용량 감소를 보였음에도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은 오히려 사용량이 증가했다. 두 게임 모두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던전앤파이터'는 무려 19.01%나 상승하면서 게임의 식지 않은 인기와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주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4일 정식 출시된 '격전의 아제로스' 효과를 통해 어느 정도의 순위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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