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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리니지 리마스터, 자동사냥 도입으로 경제 밸런스 더 좋아질 것"

2018년11월29일 14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엔씨소프트가 20년 전통의 MMORPG '리니지'의 그래픽 및 콘텐츠를 강화한 '리니지 리마스터'를 발표했다.

 

엔씨는 29일 리니지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리니지 리마스터의 콘텐츠 및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등록은 29일부터 바로 시작되며 12월 중에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유저들도 체험해볼 수 있게 될 예정.

 

리니지 리마스터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리니지가 망할 것이라는 낭설은 늘 있었고 2012년 즈음에 가장 많이 그런 말을 들었다"며 "하지만 리니지는 계속 성장했고 이제 리니지 리마스터로 더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이 유닛장은 리니지 리마스터에서 리니지에서 리니지 리마스터로 이어갈 핵심 가치로 확률 공정성과 경제 밸런스를 꼽았다.

 

그는 먼저 "리니지 20년에서 확률 공정성 담보가 핵심"이라며 "변함없이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도 공정한 확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률 부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서 "20년 동안 리니지 서비스를 유지시켜 준 가장 큰 원동력은 가치보상과 경제 밸런스"라며 "그걸 놓치면 리니지가 아니다. 리니지 리마스터에서 유저들에게 주는 보상이 커진다는 것은 이만큼 줘도 된다는 개발진의 자신감이다. 경제 밸런스를 충분히 고민해 나온 안"이라고 강조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에서 자동사냥이 도입되어 경제 밸런스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지만 이성구 유닛장은 정반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 유닛장은 "자동사냥을 지원하는 플레이어 서포트 시스템의 기능을 조절해 월드 밸런스, 경제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며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은 더 강력하게 제재해 오히려 경제 밸런스가 더 잘 유지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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