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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나이언틱, 삼성벤처스 등으로부터 한화 약 2,7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9년01월17일 13시4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포켓몬 GO'로 유명한 AR(증강현실) 게임 전문 개발사 나이언틱이 삼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2억 4,500만 달러(한화 약 2,7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복수의 해외매체에 따르면, 나이언틱이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털 IVP의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삼성벤처스, aXiomatic Gaming, Battery Venture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나이언틱의 기업가치는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4,000억 원)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언틱 측은 이번 투자 금액을 이용자의 AR 관련 기술 발전과 유저 경험 향상, 머신 러닝, 그리고 현실의 피사체의 종류, 위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AR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인 '리얼 월드 플랫폼'의 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IVP 측은 나이언틱에 대한 투자의 이유로 나이언틱이 보유한 AR 관련 기술력을 꼽았다. 나이언틱은 지난 2012년 AR 기술을 적용한 게임 '인그레스'를 출시해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닌텐도의 인기 IP인 '포켓몬스터'와 AR 기술을 접목시킨 '포켓몬 GO'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AR 게임의 흥행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WB 게임즈와 협력 하에 인기 판타지 소설 IP인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용한 AR 게임 '해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를 오는 2019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IVP 투자팀의 샌디 밀러(Snady Miller)는 나이언틱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IVP가 나이언틱이 AR 기술의 미래를 여는 것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나이언틱이 가진 기술력이 궁극적으로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이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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