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투의 오픈월드 액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가 2,3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테이크 투가 지난 2018년 10월 출시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가 2,3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전작에 비해 첫 15일동안 더 높은 출하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출시 첫 주에만 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8,149억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2'의 기록적인 흥행에 힘 입어 테이크 투의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테이크 투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15억 7천만 달러(한화 약 1조 7,644억 원)였으며, 실제 매출액은 12억 4천 8백만 달러(한화 약 1조 4,025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익의 경우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933억 원)를 기록했다.
여기에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온라인 모드와 'NBA 2K19', '문명 VI'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4분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테이크 투는 전체 회계 연도 예상 매출액을 약 2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테이크 투의 CEO인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은 "'GTA5'는 지난 5년간 테이크 투의 대표 타이틀이었지만 이제 '레드 데드 리뎀션2'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 예상한다"라며 "기대보다 좋은 성적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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