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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닌텐도 제휴 소문, 진짜일까 아닐까... 게이머들 관심 집중

2019년02월25일 12시4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서는 꿈의 제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지난 주말, 유럽에서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의 제휴에 대한 소문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이 술렁거렸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21일, 한 해외매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가 2019년 제휴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을 보도하면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자사의 게임기기인 Xbox의 앱을 출시하고 Xbox의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닌텐도 스위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것.

 

만약 소문대로 제휴가 성사된다면 XBox와 닌텐도 스위치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휴대용 기기에서도 Xbox의 독점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양사의 '빅딜'의 사실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지난 주말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 양사가 해당 소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제휴와 관련한 이야기는 단순히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Xbox 라이브의 프로그래밍 디렉터인 메이저 넬슨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기기에 대해 호평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한편, Xbox의 부사장인 마이크 이바라 역시 SNS를 통해 '소문'의 사전적 정의를 담은 글을 게재하는 등 이번 소문을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깜짤놀랄만한 발표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마이크로스프트는 Xbox에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양사의 제휴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들도 이어지고 있다. 주말을 뜨겁게 달군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의 제휴 소문이 단순히 '썰'로 남을 것인지,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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