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 국내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

등록일 2019년03월23일 15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캡틴 마블’의 누적 관객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4일 만에 국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입증한 캡틴 마블은 개봉 5일째 300만,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여성 히어로 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평가 받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500만 돌파 기록은 마블 솔로 무비 역대 흥행 1위인 ‘아이언맨3’와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로 2019년 개봉작 중에서는 ‘극한직업’ 이후 2번째 기록이며 2019년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결과다.

 

캡틴 마블의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출시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계속되며 이번 주 내로 매출 9억 불(한화 약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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