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 개최 발표

등록일 2019년05월03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19 경기 국제웹툰페어(이하 웹툰페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웹툰페어는 차세대 원천 IP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 원작 기반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확산을 위해 웹툰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총 41개사, 52명 작가, 400여 부스가 참가하는 웹툰페어는 크게 기업존, 작가존, 이모티콘존, 아카데미존, 굿즈상품존, 이벤트 체험존, 신인작가존으로 구성돼 웹툰 업체는 물론 신인 작가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개막일 제카y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국내 5명의 인기 웹툰 작가(HI_DOUNG, 전선욱, 곽백수, 석정현)들의 초청사인회를 개최한다.

 

형민우, 이제 작가 및 송일곤 감독의 토크콘서트와 현직 작가들이 강사로 강연하는 '웹툰 공개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웹툰 작가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할 생각이다.

또한 공식 후원사인 버프툰의 공모전 시상식, 웹툰 영화상영, 캐리커쳐 행사, 버스킹 등을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웹툰의 가치 증대
이번 웹툰페어에서는 작가 및 중소 웹툰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중국의 1위 웹툰 플랫폼 콰이칸, 중국 내 대표적인 콘텐츠 회사 텐센트, 일본 유명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의 웹툰 및 멀티미디어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웹툰업체는 웹툰의 해외 유통 및 IP 수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웹툰 업체 봄툰,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업체인 그룹에이트, 스튜디오앤뉴, 모바일개발사 네시삼십삼분 등도 이번 행사에 바이어로 참여해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시킬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웹툰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 육성을 위한 작품갤러리존을 지원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가 개최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와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웹툰페어는 오는 10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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